아름다운 음악

[스크랩] 큰별 - 바닷가에서

거북아 2012. 6. 9. 09:11

 

 

김정민(1998)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닷가 모래위 즐겁던 날이
바람이 불어와 생각나게 하네

바닷가 모래위 흩어진 날들이
파도에 밀려와 내마음에 쌓이네

바람아 불어라~ 파도야 쳐라~
내마음에 아픔이 씻어지도록

바닷가 모래위 젖어드는 노을이
잊혀진 날속에 날 머물게 하네

 
바람아 불어라~ 파도야 쳐라~
그시간 속으로 날 머물게 하렴

끝없이 불어라~
날 머물게 하렴

바람아 불어라~ 파도야 쳐라~
그시간 속으로 날 머물게 하렴

끝없이 불어라~
날 머물게 하렴
 
우우우~우우우~~우우우
우우우~우우

 

 

 

 

 

1979년 제2회 TBC 젊은이가요제 출품곡으로, 현재, SM엔터테인먼트 사장이면서 70년대말부터 80년대초까지

가수활동 가수활동과 MC로 명성이 높았던 이수만씨 작품이다.

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가 성공하자 TBC에서도 1978년 해변가요제를 신설하였고, 2회부터는 "젊은이

의 가요제"로 대회명을 바꾸어 개최하였다.

3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신군부에 의해 TBC가 KBS로 병합되면서 이 대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.

이 곡은 1998년 김정민씨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.

 

 

큰 별(한양대학교)

김광일 (산업공학과 3년 / 리드 키타)

정달영 (화학과 2년 / 키타)

이상열 (생물학 3년 / 베이스 키타)

신동건 (생물학 3년 / 올갠)

이항구 (생물학 3년 / 드럼)

허성구 (건축학과 3년 / 리드싱어)

 

큰별은 한양大 팀으로, 우리에게 익숙한 '이정희'씨가 불렀던 '바야야'도 원래는 '큰별'의 곡이라 한다. 

1979년 '한양大 가요제'에서 '최우수상'을 차지하였고, 팀 모두가 마음이 일치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한다.

하지만, 기성 세대의 음악 환경에 적응하지는 못한 그룹으로 기억되어지고 있다.

출처 : 길 위에 흐르는 음악
글쓴이 : 호크아이(이주성)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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